― 전시개요 

‘Harmony of Arts’ 전은 ‘88 서울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과 ‘2000 시드니올림픽’ 이벤트게임 국제심판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호주에서 원주민 태권도 사범과 호주한인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서춘희(Suhhee Sirohi)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평생 수련한 태권도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은 서춘희의 작품들은 사실적인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담은 것이 아니라 아크릴화를 사용하여 반추상적인 화법으로 제작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생명의 탄생과 성장, 포용과 융화를 의미하는 태권도 품새, ‘한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전통색채를 바탕으로 점과 선, 조형의 어울림이 다채롭게 표현되어 태권도 정신을 새로운 생명 에너지로 전파하고자하는 작가의 예술가적인 열정과 태권도인의 자부심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마련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작가약력 

서춘희 (서희 시로히, Suhhee Sirohi)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 역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벤트게임 국제심판 역임

여성태권도인 태권낭자 창립 회장 역임

그룹전

2012~2016 Sydney AKVAA Annual Art Exhibition

2012 Melbourne KAAM Art Exhibition

초대전

2013  Burwood Art Gallery

2015  Repair to Word Exhibition

           강원도 동해문화예술센터

           Palais de Séoul, 서울

2016  Bondi Multicultural Exhibition

개인전

2013~2016 Suhhee's Spring Solo Exhibition

현  재

호주 시드니 Stathfield 여자중고등학교 태권도 지도사범

호주 한인미술협회 회원

  ― 전시전경